7월 19일

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. 상처투성이로 눈을 감은 얼굴을 보고도, 집에 놓여진 유골함을 보면서도.
그렇게 온화하게 웃으시는 커다란 사진을 보고도,  
그러지 말라고 관에 못을 왜 박냐고 그럼 이 사람 못 나온다고 울부짖는 엄마를 안을때도.
나는 순간 순간 잊는것이 아니라, 아예 실감을 하지 못한채 저녁이면 돌아오시겠지 하며 기다린다.

한국에는 한달 뒤 돌아갈 예정이다.



by bella | 2008/07/28 18:44 | 트랙백 | 덧글(0)
트랙백 주소 : http://bella1013.egloos.com/tb/4516756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<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>